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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로체스터에서 북동쪽으로 4시간30분
홈페이지 http://www.casmuseum.techno-science.ca
주소 Rockcliffe Airport (YRO), 11 Aviation Parkway, Ottawa, ON K1K 2X5, Canada

IMG_9164.jpg

설명 필요없는 그의 뒷태..

사랑에 빠진 비행기를 실제로 마주한 순간입니다.


로체스터에 살면서 

130여대의 비행기를 한꺼번에 만날수 있는 큰 박물관을 가볼 기회가 흔치 않을거란 생각에 

주저않고..간....건..아니구요;;;

오타와를 막상 와보니 너무 근사하고 다양한 뮤지엄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어딜 갈까 고민에 고민을..

아들램은 물어보나마나..비행기! 확신에 차서 비행기!! 야호!! 비행기!!!!!! (그럴걸 알면서 남편은 왜 물어보는지 -,.-)

결국..고민을 왜 했나 싶게 끌려왔어요. ㅎㅎ


그런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55 쯤 

뮤지엄 문닫는 시간은 5시..

그래서 4시부터는 무료입장!!! 주차비도 무료!!

(물론 단점도 있어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이 이미 대부분 끝나있음 ㅜㅜ) 


Screen Shot 2015-06-04 at 9.23.28 PM.png

Screen Shot 2015-06-04 at 9.24.14 PM.png

Screen Shot 2015-06-04 at 9.45.09 PM.png


암튼..무료로 입장하는게 왠지 어색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쭈뼛쭈뼛 들어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와!!! 진짜 대단한 collection이었어요. 

그래봤자 몇대겠지..생각했는데

우린..로체스터 촌놈이었나봐요.

이렇게 비행기가 많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아니 실은 130여대의 비행기가 있다고 홈피에서 보고 갔는데도

그게 어느정도 규모인지 상상을 못했던거죠..



IMG_9152.JPG


IMG_9156.JPG


IMG_9157.JPG


IMG_9158.JPGIMG_9159.JPGIMG_9168.JPGIMG_9170.JPG


뮤지엄이라기 보다는 

대형 격납고를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IMG_9162.JPG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가이드 투어는 다 끝나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저 나무 비행기 장난감이 뭐라고..

아주 진지하게 이륙 착륙을 합니다.

슈우우우우우우우웅...발은 땅에 닿아 있는데 소리는 거의 에어쇼입니다.


IMG_9173.jpg


IMG_9177.JPG

IMG_9151.jpgIMG_9179.jpg


다행히 4시즈음에도 biplane, helicopter ride 가 가능했어요.

특히 biplane은 여름에만 운행하고 있어서

그렇게 입구에 상기시켜 놓은듯 했어요.


이게 너무 좋은게 뭐냐면..

오타와 시내를 한눈에 다 보고 올수 있다는거..

진짜 진짜 오타와 시내가 예쁘거든요..


암튼 헬리콥터는 라이드 시간과 가격은..

Screen Shot 2015-06-04 at 10.18.59 PM.png


Biplane ride 가격/시간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Screen Shot 2015-06-04 at 10.19.36 PM.png



애들이 아직 어려서 될까?(당시 2살, 3살반) 물어봤더니..biplane은 안되는데 헬리콥터는 가능하다고..

(아 참고로 한꺼번에 네명이 한번에 다 탈수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탑승인원 제한이 있어서..) 

그런데 뭡니까요

아들램이 비행기 구경에 푹 빠져서

헬리콥터 탈래? 물어보는거에 꿈쩍도 안하는겁니다.

이거 볼거야..우와 저거는? 슈우우우우우우우웅

우리 부부는 아들아 헬리콥터 타자 사정사정하며 십여분을 조르다가 포기 ㅜㅜ  

역시..자식들은 부모맘대로 되는건 아닌가 봅니다.

좋은거 더 신나는거 해주려는데두..모르냐 그걸.

다음에 또 올 핑계를 만든거라 애써 위로하며...동영상으로 달램..그러나 동영상보니 더 속쓰리다..



다시 시뮬레이터로 비행기 운전하는 아빠와 아들..

진짜 비행기를 타는 듯한 시뮬레이터(ride the redbird)도 있었는데

그건 이미 문을 닫았더라구요. 아쉽..



첨엔 아들을 가르쳐 주는듯 하였으나

아들이 다른데로 곧 사라졌는데도 그 자리를 뜨지 못하는 아빠였습니다. ㅋ



IMG_9186.JPG


IMG_9188.JPG


IMG_9189.JPG


IMG_9192.JPG


잠깐 잊고 계셨겠죠?

여긴..Avation and space museum이라는 사실을..

우주..우주선...이런 Theme들은 2층 및 다른 전시실에 더 많이 있었어요.

다만..아이가 이때 당시는 천체+우주+우주선의 개념을 잘 몰라

다 그냥 패스..;;

지금 가면 그때보다 더 신나게 놀거 같긴 하네요


그렇게 한시간여를 알차게 보내고 나왔습니다.

무료라서 더 알찬기분 ㅋ


실제 비행기도 타보고

시뮬레이션도 여러가지 다 해보고

각각의 비행기에 대한 설명도 듣고

우주 전시실도 하나하나 다 본다면

참 알찬 박물관일듯합니다만

한편으론 큰 비행기들 휘휘 한시간 안에 다 둘러볼수 있기도 한..그런 장소이기도 했어요;;


그러나..다른 요소들을 모두 제쳐두고..

아이가 그 앞에서 넋을 놓고 우러러보며 행복해하였으니

그걸로 된거지요.


행복했느냐?


참 오타와 시내에서는 다소 떨어진 지역입니다.

지도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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